KEC 무상감자 결의 주주총회 무효다!

 

()KEC6/7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90% 무상감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KEC 주주총회는 주주들의 참가를 원천적으로 봉쇄한 상태에서 무상감자 안건에 대해 가부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무효다.

 

금속노조와 KEC지회, 민주노총 경북본부는 이날 KEC 주주의 위임을 받아 주주총회에 참가하고자 했으나 회사는 접수를 집단적으로 거부했다. 회사는 100여명이 넘는 관리자와 용역을 배치해 주총장 입구를 가로막았으며 주총장 안에서도 물리적으로 주주의 권한을 방해했다.

 

주주들은 정상적인 접수와 총회 진행을 2시간 동안 요구했으나 거부됐고, 11:50경 이인희 KEC 대표이사가 무상감자 안건을 설명했다. “무상감자 반대합니다는 주주들의 발언이 있었으나 이인희 대표이사는 일부 주주들의 반대가 있으나 가결되었다며 일방적으로 가결을 선언하고 폐회했다.

 

KEC 주주총회는 용역들이 부당하게 출입을 제지하여, 단 한명의 주주도 발언하지 못했으며, 당연히 감자 안건에 관한 토론과 질문은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고, 심지어 표결조차 무시된 것으로 주총결의가 존재한다고 볼 수 없다.

 

지회는 KEC 임시주주총회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무효임을 분명히 한다.

첫째, 주주의 총회참석권 침해, 주주질문권 및 발언권 침해, 주주의 의결권 침해사안으로서 절차적으로 무효다.

둘째, 지배주주가 자신의 권한을 남용하여 소수 주주의 이익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감자결정을 한 것으로서 다수결의 남용에 해당하므로 무효다.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는 ()KEC의 불법적 무상감자 결의는 무효라는 판결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2013610

 

전국금속노동조합 구미지부 KEC지회

 

주주총회무효다.hwp